지난번 영월 잠자바우에 이어서 수도권에서 옹심이를 하고 있는 식당을 발견해서 부천의 옹심이집으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감자옹심이의 다른 설을 오늘은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감자옹심이는 옛날에 전쟁이 많았던 시절, 군인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감자는 구하기 쉽고 저렴한 식재료였기 때문에, 군인들이 간편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설에 따르면, 감자옹심이는 처음에는 군인들이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민간에서도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은 감자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감자옹심이가 강릉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감자옹심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들은 모두 감자옹심이가 쌀이 부족하던 시절, 구황식품으로 만들어 먹던 음식에서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월감자옹심이 - 분위기
부천의 영월감자옹심이는 1993년 강원도 영월에서 옹심이집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부천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장님은 강원도에서 30년 이상 옹심이를 만들어온 노포의 사장님으로, 옛날 그 맛 그대로의 감자옹심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부천에서 옹심이집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 사장님의 옹심이는 부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장님의 정성스러운 손맛과 옛날 그 맛 그대로의 감자옹심이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2023년 11월에는 SBS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방송 이후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천 영월감자옹심이를 찾고 있습니다. 부천 영월감자옹심이는 30년 이상 이어져 온 노포의 맛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옛날 그 맛 그대로의 감자옹심이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3대 정도 할수 있고 식당 근처에 공용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당 이모님이 서비스가 좋아서 신경을 많이 써 주십니다.
식당 내부 모습식당 내부 모습
영월감자옹심이 - 음식
옹심이칼국수는 멸치 육수에 옹심이, 칼국수면, 버섯, 김치 등이 들어간 요리입니다. 옹심이는 감자를 갈아서 빚은 것으로, 감자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칼국수면도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옹심이와 잘 어울렸습니다. 육수는 멸치 육수로,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칼국수는 직접 만드시는 모습을 식당 들어가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자옹심이 같은 경우는 만들고 냉동을 해서 내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려면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전에 영월과는 맛이 조금 다릅니다. 영월은 바로 만들어서 주는 쫀득함이 더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부천 감자옹심이는 오래 끌여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쌈소도 먹었는데 고기도 두툼한 게 옹심이와 보쌈 소자 하나면 성인남자 2명이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식당에 온사람들은 전을 많이 먹었는데 다음에는 전을 먹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음식전에 나오는 보리밥의 모습미니보쌈소 모습감자옹심이 칼국수 육수감자옹심이칼국수 끓여지고 있는 모습
영월감자옹심이 - 가격
옹심이칼국수 10,000원 보쌈소 20,000원
매뉴판 모습
영월감자옹심이 - 위치
경기 부천시 부천로66번길 23
영월감자옹심이 - 나의생각
주차는 식당 앞과 근처 공용주차장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가시면 보쌈보다는 파전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옹심이는 오래 끓여야 조금 더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업체 측의 별도의 협찬이나 광고문의 없이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여러 맛집 들을 유튜브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오셔서 음식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molf-life/videos -이영상은 업체 측의 별도의 협찬이나 광고문의 없이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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