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지로 유래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건너서 일본으로 향해봅니다. 일본에서 라멘집을 많이 찾아다녔는데 오늘은 처음 맛본 라멘지로의 라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라멘 지로(ラーメン二じ郎ろう)는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에 본점을 두고 있는 라멘집으로, 압도적인 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한 국물과 굵은 면발 등이 특징이다. 라멘 위에 손님의 취향에 맞게 토핑을 더 얹어주는 것도 이 가게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덕분에 현지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라멘의 한 서브 장르로까지 인정을 받고 있으며, 그 인기몰이에 힘입어 지로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아류 라멘집들도 생겼습니다.
ラーメン次郎라는 이름은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인스턴트 라멘 '라멘 타로(ラーメン太郎)'를 오마주한 것이었는데, 1970년 메구로구의 노미가 와(呑川) 보수 공사로 인해 가게를 옮겨야 할 처지에 놓이자, 단골로 드나들던 게이오기주쿠대학 학생이 미나토구의 미타 거리(三田通り)에 폐업한 양식점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줘서 다행히 영업을 재개하였다. 이때 간판업자들이 次郎를 二郎라고 잘못 쓴 것이 그대로 굳어져 오늘날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미타 거리 확장공사 때문에 1996년 2월 29일에 폐점했다가 같은 해 6월 사쿠라 거리(桜通り) 쪽으로 가게를 옮겨 영업을 재개하였는데, 가게를 두 번 이전하여 게이오기주쿠대학 정문 근처로 옮겨간 셈이 되었다. 창업자인 야마다 타쿠미는 2020년 기준 77세 고령임에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가게에서 장사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로컬라멘이라고 하는 라멘지로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라멘지로 - 분위기
가메이도라멘점은 큰길 대로변에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빌딩 1층에 조금만 하게 있는데 1인용 자리로 15자리 안쪽으로 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내부 사진은 찍지는 못했지만 음식 만드는 다 보이는 전형적인 일본 식당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식권자판기를 이용해서 음식을 주문하고 색깔별로 자리에 앉은 다음에 주문표를 위에 올려놓으면 그것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15분 안에 나오는것 같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다 보이니까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대기줄이 음식 먹는 의자뒤에 와서 줄을 섭니다. 음식 먹는 사람입장에서 눈치도 보이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15분 안에 음식을 다 먹고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습니다. 자리까지 앉는데 한 30분 정도 기다리여합니다.
라멘지로 - 음식
처음 맛보고 처음 보게된 비주얼 라멘지로 한마디로 놀라웠었습니다. 가정 놀란 것은 음식의 양 저는 많이 먹기에 곱빼기를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돈을 일부 돌려주시면서 처음 왔으면 보통먹어고 주문하라고 해서 보통을 시켰습니다. 역시 양이 일단 어마어마 했습니다. 숙주나물, 양배추, 엄청 두꺼운 차슈 음식 만드는 것 도 봤을 때 양이 많아서 국물을 덜어내면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은 음식 남기는 것을 식당에서 좋게 보지 않는다고 지인이 이야기 해줘었습니다. 토핑을 골라서 먹을 수 있었는데 저는 처음 가서 토픽을 다 많이 시켰습니다. 야채, 마늘. 비계, 간장 다른 것은 다 맛있었는데 양이 많다 보니까 돼지비계가 나중에 계속 먹어보니 느끼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이 없다보니 추가로 시키지 않으면 느끼함을 마지막에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금액에 비해 양이 엄청났습니다. 체인점이라 유명하다고 했는데 일본을 가신다면 한번 정도는 가셔서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돼지비계는 빼고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라멘지로 - 가격
950엔~1050엔
라멘지로 - 위치
4 Chome-35-17 Kameido, Koto City, Tokyo 136-0071 일본
라멘지로 - 나의 생각
라멘지로 꿀팁!!!
처음 방문은 보통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토핑은 처음 드시는 분들은 돼지비계는 빼고 주문을 추천드립니다.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에서 주문한 거 보고 주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정보를 보고 지역 중에 영어를 못하는 데가 많이 있어서 기본 내용을 알고 가져야 합니다.
마늘을 빼달라고 미리 말해야합니다.
느끼함을 많이 못드시는 분들은 처음에 반찬과 음료를 시켜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글은 업체 측의 별도의 협찬이나 광고문의 없이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서비스: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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