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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정보

[용인 분양 아파트 입주기] #1. 설렘과 불안 사이, 2021년 분양 계약 이야기

by 입맛살리기 2025. 4. 28.
안녕하세요! 몰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네요 그동안 새 환경으로 이사도 하고 2021년, 용인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2025년 현재 입주를 하고 현재 2달 정도 살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분양을 받으면서 힘들었던 것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를 
앞으로 저의 아파트 분양부터 입주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용인 분양 아파트 입주기]라는 타이틀로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부동산 초보자가 경험하는 희로애락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이니, 용인에 분양을 생각하시거나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뜨거웠던 2021년 여

누구도 청약이 안된다고 해서 용인의 처인구에 분양하는 아파트라 눈에 들어와서 연습삼아 분양을 신청하였습니다. 
21년도만 하더라도 부동산이 꼭대기라고 하는 시장의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져 있었고 높은 분양가라고 술렁이고 있었습니다. 
 
전 당시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 일자 무식이였습니다. 
청약은 알았지만 그뒤에 절차 분양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구분도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30 후반에 그 정도 관심 없던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회사 생활을 하면 청약의 절차와 진행과정 정도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갈아타기로 수익을 내면 돈을 벌고 있던 친구들도 주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의 부동산 지식 

전용 84㎡ = 28평 일줄 알았습니다. 
특별공급 중 생애최초도 결혼을 해야 합니다. 
청약이 되면 1달 이내 계약금을 내야되는지 몰랐습니다. 
계약금이 분양가 10%인지 몰랐습니다.
위치, 교통편 이런것 몰랐습니다.
청약 전 모델하우스는 봐야 합니다. 
타입이 여러가지 중에 A, B타입이 제일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청약은 동호수가 지정되서 안 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미혼인 상태였지만 연예 2년차 정말로 연습 삼아 청약을 넣었습니다. 
1블록이 안되니까 2블록을 신청했도 타입이 A~F까지 있는데 C가 중간 같아서 C타입을 넣습니다. 
당시는 인기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서 비규제 지역에 사람들이 몰릴 거라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조상님 뷰라니 외진 곳이라도 어느 정도 넣을 곳이라고 예상을 했었고 한번 일정이 미뤄지고 분양하는 것이 여서 인기가 있을 거란 이야기들이 돌았습니다.

부동산 사진

청약 경쟁률은 2.34 이게 낮은 것이지 몰랐습니다.
다들 떨어진다고 했고 13번 이상 떨어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믿기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첨’이라는 두 글자가 제 스마트폰 화면에 떠오른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얼떨떨하면서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동안의 걱정과 고민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곧바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눈앞에 닥쳐왔습니다. 계약금 마련, 중도금 대출, 앞으로의 금리 변동 가능성 등… 부동산 초보자인 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설렘과 불안감을 동시에 안고 2021년의 어느 날, 용인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분양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날의 감정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왠지 모를 벅찬 기대감과 함께, 앞으로 갚아나가야 할 엄청난 금액에 대한 막막함이 공존했던 복잡한 심경이었죠.
 
돌이켜보면 그때의 결정이 저희 가족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100회에 걸쳐 풀어낼 저의 ‘용인 분양 아파트 입 주기’에는 이처럼 계약부터 입주까지의 다사다난했던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길 예정입니다. 다음 회에서는 분양 계약 후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현시점 4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는 중에 
저처럼 아직도 부동산을 모르거나 이제 투자에 관심있어 하시는 초보들에게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게 저의 시행착오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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